봉계초등학교는 지난 15일과 20일 전교생 101명(본교 84명, 분교 8명, 유치원 9명)을 대상으로 교내 물놀이 체험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학교 운동장에 에어바운스와 풀장을 설치해 학생들의 더위를 날려버릴 물놀이와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한 것이다. 봉계초는 물놀이 체험 전에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 등 실제적인 여름철 물놀이 안전교육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대해서도 철저히 교육했다. 또한 학년별 수준을 고려해 2개의 풀장을 설치하고 넓은 운동장을 배경으로 신나는 물총놀이도 하며 더위를 날려버리는 시간을 가졌다.
6학년 이○○ 학생은 “이번 체험학습에서 물놀이를 할 때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알았고 에어바운스, 물총놀이 등 다양한 물놀이 체험을 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문대동 교장은 “학생들은 무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하며 수상 활동 시 지켜야 하는 안전 수칙들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