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보건소는 설 연휴 기간인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자 비상 진료반 및 코로나19 대응반을 구성하고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빈틈없는 시민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보건소는 설 연휴기간 내 비상진료반과 선별진료소(보건소, 김천의료원, 김천제일병원) 3개소를 휴일 없이 운영해 유증상자(발열, 호흡기계 증상 등)와 확진자의 접촉자, 해외 입국자 등에 대한 신속한 검체 채취와 이송업무를 추진한다. 그리고 코로나19 대응반(7개반 27명/1일)을 편성해 확진자 발생시 역학조사, 방역소독에 즉각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며 코로나19 관련 상담창구도 운영한다. 또한 설 연휴 전ㆍ후에는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집합장소 및 집단감염 취약시설에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설 연휴기간 중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충섭 시장은“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설 연휴기간동안 비상 대응반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설 명절을 기점으로 자칫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는 일이 없도록 가족, 친지간 만남보다는 마음으로 함께해 주시고 무엇보다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