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세영(58세) 문화홍보실장이 1월 1일자 김천시 인사에서 4급 서기관(직무대리) 승진과 함께 복지환경국장에 임명됐다.
“부족한 사람이 복지환경국장에 임명돼 기쁜 한편 중책을 잘 감당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됩니다.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시정운영이 중요한 만큼 시민의 의견과 요구사항에 귀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행정 공무원으로, 개인의 영광보다 봉사하는 일꾼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손세영 신임 복지환경국장의 소감이다.
어모면 출신으로 어모중, 김천중앙고를 거쳐 상주대를 졸업한 손세영 국장은 1982년 공무원 공채 시험에 합격해 군복무를 마치고 개령면사무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손 국장은 2007년 6급으로 승진해 김천시 세정과 세원관리담당, 채납관리담당, 감문면 산업담당, 세정과 세외수입담당 등을 역임했다.2018년 사무관으로 승진해서 봉산면장, 청렴감사실장, 문화홍보실장 등을 두루 거쳐 이번에 서기관으로 승진, 복지환경국장을 맡은 것이다.
손세영 국장은 “복지환경국장은 김천시의 복지기획·사회복지·가족행복·환경위생·자원순환 업무기능을 담당하는 국장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면서 “김충섭 시장님의 시정 철학인 해피 투게더 김천운동 추진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한다.
처음 공직사회에 입문할 때부터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자’고 했던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는 손 국장 수상 경력으로는 행정자치부장관, 경상북도지사로부터 수차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손세영 복지환경국장 가족으로는 부인 조애란씨와 두 아들(성희·준희)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