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현(59세) 도로철도과장이 1월 1일자 김천시 인사에서 4급 서기관(직무대리) 승진과 함께 건설안전국장에 임명됐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책임감이 막중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김충섭 시장님의 시정 철학인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 건설을 위해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업무 추진에 있어 상하를 아우르고 서로 소통하는 문화를 조성해 우리 김천시가 보다 안전하고 활력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 일을 해 나가겠습니다.”김창현 신임 건설안전국장의 소감이다. 상주 출신의 김창현 국장은 경북공고(토목과)를 졸업하고 공직생활을 하면서 상주산업대(토목공학과)와 영남대 대학원(도시공학과)을 졸업한 만학도이기도 하다. 1982년 증산면사무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김 국장은 대덕면사무소에 근무하다 1991년 금릉군 건설과에 전입해서는 지역개발, 농촌개발, 도시계획, 상하수도 업무 등을 두루 거쳤다.김창현 건설안전국장은 2007년 6급으로 승진해 도시계획계장, 수도사업소 기술계장, 회계과 재산관리계장, 상하수도과 급수계장, 하수시설계장, 수도시설계장을 역임했다. 2018년 사무관 승진과 함께 도로교통과장, 이어 도로철도과장으로 재직하다 이번에 건설안전국장으로 승진한 것이다. 그동안 건설교통부장관, 행정자치부장관, 경상북도지사 등으로부터 수차례 모범, 유공공무원 표창을 받은 바 있는 김창현 건설안전국장은 대항면 대룡리(행정마을)에 거주하고 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안순호씨와 1남 1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