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경(58세)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장이 4급 서기관 승진과 함께 농업기술센터 소장에 임명됐다.
“부족한 사람에게 김천시 농업을 총괄하는 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일하게 해주신 김충섭 시장님께 감사드리며 농업인을 비롯한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소통해 맞춤형 농정을 펼치도록 하겠습니다. 고품질 농축산물 기반조성을 비롯한 친환경농업 육성, 농업경영 개선, 미래농업 발굴과 젊고 유능한 인재가 많은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신규 농업인 육성 등 새로운 농업비전 제시로 농업인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김재경 신임 농업기술센터 소장의 소감이다.
의성 출신으로 계명실업전문대 원예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금릉군 농촌지도소에서 공직의 첫발을 들여놓은 김재경 소장은 2005년 6급으로 승진해 연구개발과 기술개발담당, 과수원예담당을 지냈다. 2014년 사무관으로 승진해서는 구성면장, 감천면장을 역임하고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과장, 기술보급과장, 농축산과장, 농업유통과장을 거쳐 농업정책과장으로 재직하다 이번에 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승진한 것이다.
“농업인 스스로가 경쟁력을 갖춘 강한 농업인이 되도록 각종 전문교육을 체계적으로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는 생산도 중요하지만 판로 개척을 위해 국·내외 판촉활동, 농산물종합유통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해 스마트 시대에 걸맞은 체계화된 유통시스템 구축과 로컬푸드 정책을 추진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농업이 안고 있는 어려운 상황을 헤쳐가기 위해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고 희망을 갖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변모하는 김천농업, 마음이 풍요로운 부자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재경 농업기술센터 소장 가족으로는 부인 김성자씨와 1남 1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