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제2회 경상북도 수질오염총량관리 실태평가 최우수상을 15일 수상했다. 김천시는 2019년도에 처음 실시된 제1회 오염총량실태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수질오염총량제는 단위유역별 목표 수질을 설정, 관리하는 제도로 오염부하량이 초과될 경우 김천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신규산업단지 조성, 혁신도시, 관광단지 개발, 도로 건설 등 각종 지역개발 사업에 제약이 따르므로 지역개발사업 시행 전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핵심적이고 전략적인 업무이다. 실태평가는 경북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평가 항목으로 단위 유역별 목표 수질 준수 여부, 제도 개선방안 및 건의사항, 발표 점수 등을 통해 선정되며 김천시는 전반적인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충섭 시장은“우리시는 앞으로 추진해야 할 새로운 지역개발 사업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환경보전과 개발 사업들이 서로 공존하면서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수질오염총량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장기적인 안목과 지역개발을 감안한 오염총량 확보에도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