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청소년들의 새로운 문화공간 조성에 나서 청소년문화의 집을 2021년 9월 완공 목표로 본격적인 건립공사를 진행 중이다.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사업은 지역 내 청소년을 위한 문화시설이 부족함에 따라 학습·문화·여가활동 공간을 마련해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내년에 준공될 청소년문화의 집은 삼락동 35번지에 위치하며 총 사업비 85억원 규모에 연면적 2천438.3㎡의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1층은 작은 도서관, 정보검색대, 사무실, 휴게실, 탁구실, 노래방으로 구성되며 2층은 요리체험실, 홈베이스실, 다목적실, 밴드연습실 그리고 3층은 상담실, 대강당, 집단상담 및 심리검사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정보·문화·예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하며 활동할 수 있는 새로운 소통공간이 될 것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