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생생문화재, 전통산사문화재 활용사업,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 지역문화유산교육 등 4건이 선정돼 국비 포함해 1억9천500여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문화재청 공모사업은 지역에 있는 문화재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개발하여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도 도움이 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김산향교, 봉황대, 율수재 등을 활용한 ‘김천문화 조선의 품 속으로!’는 생생문화재 사업에 4회 선정됐고 특히 2019년에는 우수 사업으로 지정될 만큼 의병출정식 체험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전통산사문화재 활용사업에는 청암사에서 인현왕후 복위식 재현, 사찰음식 체험 등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행사로 2017년부터 5회 연속 선정됐으며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에는 김천시 3개 향교를 활용한 ‘오얏꽃 향기 향교를 꽃피우다’가 4회 선정돼 향교 투어, 지역어르신을 위한 학당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민들에게도 좋은 평을 받고 있다.지역문화유산사업은 지역의 문화유산을 교육자원으로 삼아 특색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역 문화재를 탐방해 배우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공모해 신규로 선정됐다.손세영 문화홍보실장은 “앞으로도 문화재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우리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키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4 23: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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