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연일 증가함에 따라 김천시 에서는 시민들에게 가족 공동 김장 담그기 등 모임 자제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뿐만 아니라 경북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김천시는 해외입국 확진자 외 지역감염자는 지난 8월 21일 이후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이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와 노력이라고 보여진다. 김천시보건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집단감염 취약시설 방역단, 시니어클럽 방역단을 구성해 읍ㆍ면ㆍ동 경로당과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을 위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호흡기 환자와 코로나19 의심환자에 대한 빠른 판단과 적극적인 대처를 위해 10월 22일부터 보건소 호흡기 전담클리닉을 별도 설치ㆍ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 시민들은 가급적 타지역 가족 및 친지방문을 자제하고 외출시 마스크 착용을 필히 하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