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17일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감문농협에서 감문면 건강마을 홍보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매달 개최하는 건강위원회 회의 날짜에 맞춰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건강마을 건강위원 9명과 감문면장, 감문농협 조합장 등이 참여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나눔과 함께 마스크착용 의무화 시행에 대해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주도형 건강마을의 정착과 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취지에 맞게 건강위원들이 앞장서서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2년차에 접어든 감문면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김대균 보건소장은 “11월 13일부터 마스크착용 의무화를 시행했으나 아직도 마스크를 미착용하시는 주민들이 간혹 계신다. 감문면 건강마을 건강위원들이 감문주민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캠페인을 해주신 데에 감사드리며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 이웃을 위해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