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취약계층 무료접종이 종료됨에 따라 겨울철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의 동시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유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유료접종은 16일부터 백신이 소진될 때까지 동지역은 보건소, 중앙보건지소, 읍·면 지역은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서 시행되며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른 지정요일에 방문하면 된다. 단 읍·면 지역은 접종기관마다 접종일정 차이가 있으므로 방문 전 접종기관에 문의해야 한다.올해 지원되는 백신은 4종류의 바이러스가 예방되는 4가 백신으로 접종비는 2만원이다. 접종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건소를 방문하면 되며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접종대기 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기본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김충섭 시장은 “아직 인플루엔자 접종을 하지 못한 많은 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접종을 실시하게 돼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겨울철 건강을 예방접종으로 지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