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치매어르신에 이어 경도인지장애 등 치매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두뇌톡!톡! 방문서비스’를 지난 26일부터 운영했다. 치매고위험군은 기억력을 비롯한 인지기능이 시간의 경과에 따라 점진적으로 저하되나 일상생활 수행 능력은 보존돼있는 상태를 말하며 원인에 따라 인지훈련․인지재활 치료를 받거나 고혈압․당뇨병 위험인자를 관리해 생활습관을 교정해 치매로 진행되는 속도를 늦추거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두뇌톡!톡! 방문서비스’는 바깥활동이 어려운 치매고위험군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주1회 총 6회를 직접 방문해 일상생활관리, 건강관리, 현실인식훈련, 회상․작업․미술치료, 전산화 인지재활 프로그램, 워크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 예방과 기억력 및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치매고위험군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찾아가는 개인 맞춤형 인지강화교육 제공이 어르신들의 인지 강화와 치매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