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지대는 15일 제76회 광복절을 맞아 김천역, 김천버스터미널, KTX김천(구미)역, 이마트 앞 사거리에서 태극기 500여개를 차량에 달아주는 광복절 차량 태극기 달아주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새마을교통봉사대는 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인한 코로나 감염 우려로 박태규 김천지대장을 비롯해 대원들만 참여한 가운데 차량에 태극기달기 운동을 전개하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광복을 기리는 고귀한 뜻과 수많은 애국 열사와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혼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시민들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행사. 매년 새마을교통봉사대 대원들은 택시 승강장에 정차 중인 택시에 태극기를 달아 주거나 지나가는 차량에 태극기를 나눠줬다.
박태규 김천지대장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분들이 함께 하지 못해 아쉽지만 의미 있는 광복절 행사에 참여해준 대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태극기 달아주기 운동을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