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이경근 교장, 정재춘 관장, 정해준 대표이사 제25회 김천시문화상 시상식이 4일 오후 3시 김천시청 강당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간소하게 개최된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이경근 김천고 교장, 정재준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장, 정해준 (주)경일건설 대표이사가 수상한다. 교육문화체육부문 수상자 이경근 김천고 교장은 40여년간 교직생활을 하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교육철학으로 창의적이고 참된 인재육성을 위한 환경 조성에 기여해왔다. 사회복지경제부문 수상자 정재춘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장은 독거노인 자살 예방 사업 추진, 2015년 경상북도 유일의 초등학교 학력 인증기관 설치 등 사회공헌 실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개발부문 수상자 정해준 ㈜경일건설 대표이사는 하도급자 보호 조례 제정 등 지역 건설업체 지원방안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높이 높이 평가받았다. 김충섭 시장은 “김천시문화상은 전 시민의 이름으로 드리는 가장 명예로운 상으로 수상자 여러분의 김천시 발전을 위한 헌신과 노력의 결실”이라고 인사하고“수상자 여러분들은 김천의 자랑이자 김천시민의 자부심이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김천시문화상은 지난 1666년 제정된 이후 현재까지 54년간 김천 발전의 역사와 함께하며 총 10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