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31일 시청 2층 접견실에서 문사무엘 김천기독교총연합회장, 박병래 천주교대구대교구김천지역대표, 적인 김천불교사암연합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김천시의 실행사항 보고를 가진 후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배, 미사, 법회 등 종교 활동에 대한 대책 방안을 강구했다. 문사무엘 김천시기독교총연합회장은“각종 종교 활동을 비대면 또는 50인 미만으로 제한해 진행하고 방역수칙을 적극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박병래 천주교대구대교구김천지역대표는“평일 및 주말 미사를 6일까지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적인 불교사암연합장은“9월 2일 예정 된 백중행사를 최소 인원으로 축소해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종교 단체 대표들은 한결같이 김천시의 방역 지침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김충섭 시장은“지난 2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사태 속에서도 솔선수범해 협조해 주신 종교계에 감사드린다”는 인사에 이어“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 준수 여부가 지역사회 감염을 막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며“다수의 신도가 모이는 종교 활동을 자제하고 정부 및 김천시 방침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부탁했다.
최종편집: 2025-05-21 17:32:13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제호 : 새김천신문주소 : 경상북도 김천시 시민로 8, 2층 대표이사 발행 편집인 : 전성호 편집국장 : 권숙월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희연
전화 : 054-432-9100 팩스 : 054-432-9110등록번호: 경북, 다01516등록일 : 2019년 06월 25일mail : newgim1000@naver.com
새김천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새김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