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는 28일 오전 9시 율곡동 김천경찰서 신청사에서 경찰서장, 교통과·계장, 관내 14개 파출소장과 함께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회의는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김천시에서 14명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증가하고 65세 이상 노인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65%를 차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을 세우기 위한 것이다.
경찰서 교통과 및 시내권·면부 파출소가 합동해 교통사망사고 발생 현황 및 문제점을 발굴하고 그에 대한 대책을 수립해 추진사항 점검 및 활동사례 등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천경찰서 관계자는“현 정부 핵심과제인 국민의 안전을 위해 경찰로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 즉 교통사망사고 줄이기를 첫 번째 과제로 홍보·단속 및 시설개선에 집중해 사망사고 예방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