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최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청 출입구에 휴대폰소독기를 설치했다.김천시는 기존에도 손소독제 비치, 공무원 마스크 착용, 청사 방역, 방문객 발열 체크 등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해왔으나 수도권과 인접지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방문객들의 건강 및 안전을 위해 휴대폰소독기를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휴대폰소독기는 시청 종합민원과 앞 로비에 설치돼 시민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방문객들은 자외선 살균 소독기에 잠시동안 휴대폰을 넣어 두면 새것처럼 깨끗해진 휴대폰을 쓸 수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호흡기 외 감염된 물건의 표면을 만졌을 때에도 전파될 수 있어 일과 중 손이 가장 많이 가는 휴대폰을 소독해주는 것만으로 충분한 예방효과가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아무리 손을 깨끗하게 씻어도 오염된 물건을 만진다면 의미가 없다”며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문고리, 대중교통 손잡이, 휴대폰 등을 만졌을 때 감염이 된 확률이 높은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손씻기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최종편집: 2025-07-02 14:19:44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제호 : 새김천신문주소 : 경상북도 김천시 시민로 8, 2층 대표이사 발행 편집인 : 전성호 편집국장 : 권숙월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희연
전화 : 054-432-9100 팩스 : 054-432-9110등록번호: 경북, 다01516등록일 : 2019년 06월 25일mail : newgim1000@naver.com
새김천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새김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