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천시인재양성재단은 18일 시청 접견실에서 장학생 및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이날 수여식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안전과 재발 방지를 위해 축소해서 각 장학금 부문별 대표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재단에서는 466명의 지원자 중 심의를 거쳐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한 진학우수장학생 26명, 고등학교와 대학 재학 중 성적이 뛰어난 성적우수장학생 154명, 예체능 특기장학생 26명,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을 위한 행복나눔장학생 54명 등 260명을 최종 선발해 총 4억3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한편 (재)김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08년 설립된 이후 현재 지역각계 각층을 대표하는 임원 17명으로 구성돼 2019년까지 1천842명의 장학생에게 28억1천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기금은 212억4천만원이 조성돼 지역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김천지역 우수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다양하고 내실 있는 장학 사업을 펼쳐 지역을 대표하는 장학재단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