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시장은 2021년도 국가투자예산 심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주요 현안사업 해결과 미래 먹거리사업 확보를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 방문 등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김 시장은 22일 기획재정부 안도걸 예산실장을 비롯한 예산총괄심의관과 경제예산심의관을 차례로 만나 내년도 중점추진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김 시장은 면담자리에서 주요 건의사업으로 ▲튜닝카 성능·안전 시험센터 건립사업은 혁신도시 이전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자동차 튜닝산업의 활성화와 단계적 클러스터 구축으로 김천의 미래전략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사업추진 의지와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국가 드론 실기 시험장 구축사업도 현재 비가시권, 계기비행 드론 등장에 대비한 비수도권 실기시험장이 전무한 상황에서 해당 자격제도의 책임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연계한 시너지효과와 부지확보 등 사전절차의 차질 없는 이행에 대해 설명하고 내년도 공사비 반영을 건의했다. 주요 SOC 사업으로는 광역도로망 확충을 위해 ▲국도 59호선(김천~구미) 확장사업과 ▲국도대체우회도로(옥률~대룡)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공사비 건의와 철도망 확충을 위해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중에 있는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의 설계 마무리를 위해 내년도 소요 사업비 지원 요청, ▲김천~문경선 철도건설사업의 경우 국토발전의 새로운 중심축이 될 중부내륙철도(수서~김천~거제)의 미연결 구간으로 효율적인 물류 교통망 구축을 위해서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는 당위성을 강조했다.이밖에도 신규사업인 ▲봉산지구 배수개선사업 ▲황금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신규 소각장 설치사업 등에 대해서도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국비지원을 건의했다.김 시장은 이어 사업별 담당 부서를 방문하면서 타당성심사과를 찾아 ▲김천~문경선 철도건설사업에 대해 국토균형발전과 철도망 효율성 제고 차원에서 현재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 조사가 조기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서 지난 16일에는 경북내륙 철도망 확충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지역 현안 철도사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김충섭 시장은 “국가적으로나 지역적으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지역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재원확보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다”며“포스트 코로나 대비 정부의 한국판 뉴딜사업에도 적극 대응하는 등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4 05: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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