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6일 인플랩(주)가 최근 기증한 2,000만원 상당의 영상정보디스플레이장치(이하 키오스크) 5대에 대한 기증품 전달식을 가졌다.김천혁신도시에 본사를 둔 인플랩(주)은 교통·재난 안전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유망 벤처기업이다. 이번에 인플랩(주)에서 기증한 55인치 대형 키오스크는 김천녹색미래과학관에 설치돼 과학관 시설 및 전시 안내, 실시간 프로그램 정보 확인 및 예약 안내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인플랩(주) 관계자는 “김천에 터를 잡은 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기증이 녹색미래과학관을 찾는 시민과 어린이들에게 더 나은 관람 환경을 제공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낙호 시장은 “지역의 훌륭한 기업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 대해 김천시 공직자를 대표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증해 주신 키오스크를 잘 활용해 녹색미래과학관을 시민들이 더욱 사랑하는 스마트 과학관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인플랩(주)과 같은 지역 기업과 상생 발전하는 김천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