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학교는 AI융합학부 스마트물류과와 스마트물류학과 재학생들이 울산항만공사와 항만 현장을 방문해 해상물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현장견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견학은 경북보건대학교 앵커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전공 수업에서 배운 지식을 실제 항만 운영과 연결하고 국가 물류체계에서 해상물류가 수행하는 역할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학생들은 울산항만공사와 항만 현장을 둘러보며 해상운송과 육상운송, 산업현장의 물류 수요가 서로 어떻게 연결되는지 살펴봤다. 교재에서 접했던 물류 개념을 선박과 항만시설, 운송체계에 대입하며 화물의 이동을 공급망 전체의 관점에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항만시설과 운송체계의 연계, 원활한 물류 흐름을 위한 운영관리의 중요성을 확인하며 이론을 현장에 적용하는 시각을 넓혔다. 해상물류 분야의 업무 환경을 직접 접한 경험은 향후 전공 학습과 진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AI와 스마트물류 기술을 활용하기 위한 기초로서 현장 이해의 중요성도 되짚었다. 물류 데이터를 분석하고 AI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화물의 이동 경로와 업무 간 연계, 과정별 문제 발생 요인을 먼저 이해해야 한다는 점에서, 기술 활용의 목적을 실제 산업현장의 요구와 연결해 생각하는 기회가 됐다.
이은직 총장은 “미래 물류인재의 경쟁력은 기술을 배우는 데서 시작해 현장을 이해하고 실행하는 능력으로 완성된다”며 “학생들이 산업의 흐름을 직접 보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전공교육과 현장 경험을 잇는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채승용 산학협력단장은 “앵커사업의 교육적 가치는 학생들이 배운 지식을 산업현장의 언어로 이해하도록 돕는 데 있다”며 “이번 견학이 해상물류에 대한 관심을 구체적인 직무 이해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현장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산학 연계 교육을 내실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보건대학교는 앞으로도 전공교육과 산업현장을 연계한 교육을 통해 AI 활용 역량과 현장 이해를 함께 갖춘 물류 전문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