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의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로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는 ㈜오야오얏이 ‘2026 대한민국소상공인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우수 소상공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2006년 시작돼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대한민국소상공인대회는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위상을 높이고 업계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소상공인 행사다.이번 수상은 ㈜오야오얏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기울여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원지희 대표는 건전한 기업 운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모범소상공인 표창을 받았다.
2021년 설립된 ㈜오야오얏은 ‘사시사철 철없이 즐기자’는 슬로건 아래 김천의 대표 특산물인 자두와 호두를 활용한 가공식품을 연구·개발하고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특히 상품성이 떨어지는 이른바 ‘못난이 농산물’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푸드리퍼브 사업을 추진하며 자두 원물부터 완제품까지 아우르는 전문 가공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앞장서고 있다. 여성과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는 한편 취약계층 어린이 간식 후원, 체험활동 지원, 청년 농가를 위한 6차산업 무료 컨설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원지희 대표는 “김천의 못난이 자두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자두떡과 주스, 스파클링 음료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자두 발효 가공기 등 농산물 가공 관련 특허 3건을 출원하는 등 기술 혁신에도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김천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와 지역사회 환원 활동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오야오얏은 김천 자두의 세계화를 목표로 동남아시아와 미국 등 해외시장 진출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2026 KOREA BUSINESS EXPO SHENZHEN 제30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해 싱가포르 및 중국 광저우 지역 파트너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를 바탕으로 오는 11월부터 자두떡과 자두주스 수출을 추진할 예정이며 해외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김천 자두의 우수성과 매력을 세계시장에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