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여자고등학교는 10월 23일부터 30일까지 목성 및 토성 동시 관측시기를 맞이하여 인근학교인 모암초등학교, 김천여자중학교 재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달, 목성, 토성 관측행사를 실시했다. 6일간 모암초등학교 재학생을 포함한 다섯팀(학생 8명, 보호자 6명), 김천여중 재학생을 포함한 네팀(학생 8명, 보호자 3명)이 신청해 천체관측에 참가했다. 김천여자고등학교는 과학중점학교로 2020년 혜지관 옥상에 천문대를 설치하고 150mm 케플러식 굴절망원경(F/11)과 3,910mm 카세그레인식 반사망원경(F/11)을 운용하고 있다. 2020년부터 3년간 김천여자고등학교 재학생 위주로 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2023년도부터 관측경험을 외부에 개방한 첫 번째 행사이다.1일 최대 3팀(팀당 2명~5명)으로 관측팀수를 조절하여 팀당 관측시간을 20분이상 확보했고, 망원경으로 관측 후 휴대폰으로 촬영하는 시간을 확보해 천문대에서 관측활동에 충분한 시간을 할애하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관측활동 후에 태양계 행성 팔찌 만들기 및 공중부양 태양계 모형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관측 이후 태양계와 관련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관측에 참가한 모암초등학교 황00학생 학부모는 “평소 캠핑을 다니며 밤하늘의 별에 관심이 있었는데, 큰 망원경으로 행성과 달을 관측하니 마치 우주에 와 있는 기분이었으며 목성의 줄무늬, 토성의 고리, 달의 크레이터를 확인하고 행성팔찌 만들기 활동이 매우 즐거웠다며 아이와 이런 체험을 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김천여중 최00학생은 “처음으로 망원경으로 관측해서 너무 신기했고, 도우미 언니들이 친절하게 안내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하경 교장은 “본교의 좋은 기자재를 활용한 천체관측 행사를 통해 지역에 인상적인 체험을 제공하게 돼 뿌듯하게 생각했고, 지역 학생 가족과 소통하는 행사를 통해 본교 학생들도 크게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내년에도 이런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6-10-23 00: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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