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특별 프로그램 `책으로 노는 게 제일 좋아! Ⅱ`의 참가자를 오는 7월 21일 9시 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책으로 노는 게 제일 좋아!’ 프로그램은 7세~초등 4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기 있는 그림책 작가의 1인 공연과 그림책 제작 과정, 작가라는 직업에 관한 이야기, 독후 체험활동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며 지난 겨울방학 기간에도 큰 호응을 얻었던 프로그램이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8월 4일 한기현 작가의 ‘잠자리 편지’, 9일 곽민수 작가의 ‘아주아주 센 모기약이 발명된다면?’, 11일 김경희 작가의 ‘신통방통 세 가지 말’을 주제 도서로 어린이들에게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신청 및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gcl.go.kr) 또는 시립도서관 운영팀(054-421-28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동균 시립도서관장은 “무더운 여름방학 기간에 도서관에서 안전하게 진행되는 책놀이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물해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