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6일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김천자두축제추진위원회와 대행사, 관계 공무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김천자두축제 결과보고 및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보고를 맡은 배상현 ㈜놀레벤트 본부장은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축제가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자두랑 만나, 자두가 맛나’라는 주제로 부항댐 산내들공원 일원에서 개최돼 김천시민과 축제 방문객들에게 오랜만에 현장 대면축제로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했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평가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축제 콘텐츠의 차별성과 체험프로그램의 다양성에 높은 평가를 줬고 팬덤이 형성돼 있는 인기가수 이찬원의 초청공연으로 외지 관광객과 팬들이 축제에 높은 관심을 가지면서 축제 흥행에 큰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또한 축제기간 3일 동안 연인원 3만5천명의 축제장 방문과 4억여원의 판매실적을 올리고 전국에 김천자두의 우수성을 각인시키는 효과를 거뒀으며 인기가수 이찬원의 팬덤을 활용한 마케팅으로 지속적인 판로확보와 뛰어난 홍보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평했다. 그러나 축제장 주변의 협소한 주차장과 행사장 내 부스 배치에서 일부 효율적인 동선이 고려되지 못한 점 등에 대한 지적이 있어 향후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축제추진위원회 문상재 사무국장은 “축제의 규모가 점점 커져가는 만큼 전국적인 축제로 키워나가기 위해서는 축제 전담 부서나 타 시군과 같은 축제재단 등의 기구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며 “체계적인 축제 추진을 위해 함께 고민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종편집: 2025-05-24 18:38:42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제호 : 새김천신문주소 : 경상북도 김천시 시민로 8, 2층 대표이사 발행 편집인 : 전성호 편집국장 : 권숙월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희연
전화 : 054-432-9100 팩스 : 054-432-9110등록번호: 경북, 다01516등록일 : 2019년 06월 25일mail : newgim1000@naver.com
새김천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새김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