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회 김천시4-H연합회 야영교육이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농소면 이화만리체험센터에서 열렸다. 영농4-H, 학생4-H 회원, 지도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야영교육은 만남의 시간(마술쇼, OX퀴즈, 첫인상스티커), 워터 아케이드(물총·물풍선 서바이벌, 수박먹기, 풀장물놀이), 농심사랑 체험교육(도자기,천연비누) 순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회원들의 리더십 역량 강화와 심신단련의 기회가 됐다.   특히 8일 저녁 8시에 열린 봉화식은 우천 관계로 취소됐지만 학생4-H 회원, 청년4-H 회원, 4-H본부(후원회) 3세대와 농업인단체장 등 16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4-H이념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미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다과회, 장기자랑 등 소통 한마당 레크레이션을 진행했다.   한편 김천시4-H연합회는 ‘한국4에이치활동 지원법’에 따라 지(Head), 덕(Heart), 노(Hands), 체(Health)의 4대 이념을 생활화함으로써 지역사회 교육운동에 동참하고 청년들의 단체활동을 통해 인격과 농심을 배양하며 창조적 미래 세대로 성장해 나가고 있으며 만7~39세 청소년, 청년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가입을 원할 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에 문의하면 된다.   이강창 부시장은 “이번 야영교육은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지역 주민과 함께 4-H 회원들이 농촌사랑·생명사랑의 4-H 정신을 계승하고 해피투게더 운동을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이를 통해 앞으로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4-H인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