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남해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여름 캠프를 운영했다.무더운 여름 방학을 맞아 열린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스로 역량을 키우고 일상에서 벗어난 새로운 활동과 체험을 통해 자기 주도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적성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청소년활동인증 프로그램으로 팀파워 공동체 활동, 성취 동기를 높이는 해양래프팅 친구들과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갯벌체험, 신나는 물놀이 등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특히 소통능력과 협동심, 친화력을 기를 수 있는 여러 재미있는 미션들을 수행하면서 협업과 사회정서에 대해 깨달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돼 참여 청소년들이 만족해했다. 장재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을 텐데 이번 캠프를 통해 친구들과 대화도 많이 나누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스스로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건강하고 균형있는 성장을 위해 여성가족부와 김천시가 함께 추진하는 국가 정책 사업.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해 운영 중이며 참여 학생들에게 학습지원, 각종 체험활동, 자기계발활동, 생활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수시 모집 중에 있으니 관심 있는 학부모나 청소년들은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방과후아카데미(전화 420-6685)로 문의하시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