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김일곤 부시장과 기획예산실 직원들은 지난 18일 본격 영농철을 맞아 감문면 소재 포도 재배 농가를 찾아가 포도 순따기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이번 일손 돕기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김일곤 부시장을 비롯한 기획예산실 직원 10여명이 참여해 포도 순따기 방법을 교육받은 후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했다. 포도 농가에서는 “부족한 일손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공무원들이 바쁜 업무에도 자발적으로 일손을 보태줘서 고마울 따름이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김일곤 부시장은 “농가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일손 돕기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5 02: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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