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7일 김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김천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승강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유사시 구조자와 피구조자의 적절한 행동요령을 알리기 위해 진행한 이번 훈련은 승강기 안전관리자,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종사자, 일반 시민 등 150여명이 참관했다. 1부에서는 승강기 갇힘 상황 설정 후 실제 구조 장면을 시연함으로써 일반시민에게는 올바른 신고요령과 행동요령을 알려주고 승강기 관리주체에게는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파악과 초동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2부에서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에서 승강기 사고 사례 및 안전 교육을 실시하였다. 김대균 일자리경제과장은 “일반 시민들에게는 승강기 사고 장면 자체가 낯설 것”이라며 “시연 장면을 잘 기억해두시고 유사시 당황하지 않고 올바른 행동요령과 신속한 초동조치가 될 수 있게끔 노력해달라”며 이번 훈련을 강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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