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오후 가족 톡방에 올라온 사진 한 장휠체어 탄 엄마 웃는 모습이다아들이 오랜만에 면회 가서 그랬을까요양원 간 지 일 년이 지나도늘 집에 가고 싶다는 전화같은 대답을 하면서도 웃을 수 없다혼자만 힘들다고 생각했던 지난날이 후회가 된다하루 한 번 전화로 웃게 해드리는 것도 효도라는 걸 머리로만 알고 있다봄바람이 위로해주지만 허하기만 하다
최종편집: 2025-06-01 07: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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