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율곡동 주민자치위원회는 4월 27일 오후 5시 율곡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회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이용길 신임 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달, 이우문 율곡동장 인사 후 남진국 위원장 주재로 공모선정사업인 ‘슬기로운 율곡동 생활지도 제작’ 사업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슬기로운 율곡동 생활지도’는 율곡동 생활에 있어서 필요한 정보를 지도와 생활정보로 구분하여 관광지도 형식으로 제작되며 1년에 2~3천여명에 달하는 관외 전입자들의 전입신고시 빠른 율곡동 생활 정착과 율곡동 주민들의 정을 느낄 수 있게 배부할 계획이다.
남진국 위원장은 “코로나 19 확산세가 감소하고 위중증 환자가 줄어들면서 정부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제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서 노력하자.”고 했다.이우문 율곡동장은 “슬기로운 율곡동 생활지도는 관외전입자가 율곡동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많은 정보를 담아야 한다.”며 “위원님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알차고 유익한 내용으로 생활지도를 구성했으면 좋겠고 발간 일자도 계획된 일정보다 앞당겼으면 한다.”고 했다.한편, 율곡동주민자치원회는 지난해 율곡동주민자치센터 활성화 사업으로 선정된 ‘천연 식초·막걸리 교실’사업을 주민들의 많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코로나 19 방역활동, 김천복지재단 성금기부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