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면사무소은 25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례관리대상자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기관 실무자 9명이 모여 내부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사례회의는 사례관리대상자를 선정하고, 봉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힘을 합쳐 사례관리대상자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상자는 청장년 1인가구로 힘든 노동은 하지 못하고 주위에 돌봐줄 사람 없이 혼자 생활하고 있으며, 집이 매우 노후돼 지붕이 무너져 내릴 위험이 있고 벽도 갈라져 붕괴될 위험이 있어 장마철이 오기 전에 집을 수리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민과 관이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도와줄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하여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철환 봉산면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도움을 받지 못하고 안타까운 상황이 생기지 않게 대상자 발굴 및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봉산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