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지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의 후원으로 지난 19일 아름다운 지좌동 꽃길조성사업을 위해 마잠마을 2곳의 공터에 미니정원을 조성했다.이번 행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지좌동행정복지센터, 지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잠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마잠경로당 인근 2곳에 수국, 작약, 꽃무릇 등 다년생 식물 6,000본을 식재했다.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우리 공단과 마잠 벽화마을이 연계해 방치됐던 공터가 다양한 수종의 꽃밭으로 변화되는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연계활동을 통해 지역민들과 함께 호흡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옥 지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봄을 맞아 꽃길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주신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코로나로 힘들었던 주민들이 꽃을 보며 조금이나마 여유를 가지고 건강한 일상으로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는 지좌동 마을복지계획 실행위원회에 주민공유냉장고인『까치밥 나눔냉장고』에 4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