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김천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2. 4. 20.(수) 오전 10시, 김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장애인식개선 교육은 「장애인복지법」에 의거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이해, 장애인의 인권과 관련된 법과 제도, 장애가 가지는 다양성에 대한 존중 등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내용으로 연 1회 이상 실시하여야 한다. 이날 교육은 한국장애인개발원 교육용 콘텐츠 “인식의 새로고침”을 통한 시청각 교육을 진행한 뒤에, 서울시의 특수학교인 ‘서진학교’의 설립을 두고 벌어졌던 갈등과 그 이후 이야기를 담고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 “학교 가는 길”을 상영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존재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인식에 대한 변화의 노력이 선행돼야 함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박삼봉교육장은 “우리의 목표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제거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통합사회를 조성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이러한 차별과 편견을 극복할 수 있는 교육정책에 더욱 힘쓸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