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유치원은 4월 18(월)부터 4월 20일(수)까지 3일에 걸쳐 다문화 감수성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중국, 베트남, 러시아인 강사들이 각 교실에서 자국의 지도, 국화, 국기 등의 다양한 문화들을 소개하고 재미있는 활동을 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만 3세를 대상으로 한 중국 문화 소개 시간에는 중국 의상을 직접 입어보는 활동이 이루어졌으며 만 5세반의 베트남 문화 소개 시간에는 베트남 만국기 팔찌 만들기 활동을 했다. 또한 만 4세반에서 이루어진 러시아 문화 소개 시간에는 마트료시카 인형에 대해 알아보고 꾸미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다문화 교육은 유아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다양성이 존중되는 유치원 문화를 만들기 위해 시행됐다. 꽃잎반 유아 000은 “베트남에서 음식 중에 맛있는 것들을 모두 넣어서 먹는 월남쌈이 정말 맛있어 보였어요! 우리는 모두 다르지만 함께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