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증산면 생활개선회의 회원 20여 명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4.19(화), 관내 평촌리 일원에서 밝고 향기로운 생활환경 조성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자 팬지, 만수국 등 1,500여 본의 봄꽃을 정성을 다해 심었다.
백순례 회장은 “이번 꽃 심기로 면민은 물론 우리 고장을 찾는 외지인들을 환하게 맞이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하는 생활개선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균 증산면장은 “회원들 모두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마을은 우리 힘으로 가꾼다는 마음으로 꽃 심기에 참여해 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리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 아름답고 청결한 증산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앞장서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라며 고마운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