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증산면 새마을협의회에서는 4.18(월) 연도변 환경정비를 통해 면민은 물론 증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꽃묘를 심었다. 이번 식재 행사는 특히 18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 조치에 따라 산자수려한 증산면을 찾는 관광객 등이 밀려들 것을 대비해 다시 찾고 싶은 증산면을 만들어 나아가기 위해 실시했다. 새마을회원 20여 명은 먼저 유성리 대가천, 부항리 가목재 인근 등 도로변의 잡초 제거와 땅 고르는 작업을 시행한 후 메리골드, 피튜니아 등 4,000본의 어린 꽃들을 화단에 정성껏 심었다.
김봉식 새마을협의회장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움츠러들었던 관광 욕구가 분출될 것으로 예상됨으로 새마을회에서는 아름다운 증산면을 만들어서 외지인이 다시 찾고 싶은 곳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신동균 면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고장을 만드는데 힘쓰시는 새마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각 단체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으로 면민 누구나 행복한 증산면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