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지역의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리더봉사단과 우먼리더스봉사단은 율곡동 행정복지센터와 협의해 지난 16일 율곡천 일대의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정화 활동에는 청년리더봉사단과 우먼리더스봉사단 20여 명이 참가해 율곡동에 위치한 운남중학교 옆 앞들교를 시작으로 초곡교까지 2.4km에 이르는 거리를 이동하며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청년리더봉사단 유환수 회장은 “봉사단 창단 이후 첫 봉사활동이었기 때문에 미흡한 점도 있었지만 이우문 율곡동장님을 비롯하여 도움을 주신 분들과 적극적으로 참여한 봉사단원들의 노력으로 정화 활동을 무사히 끝마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환경정화 활동 외에도 이웃 돕기 등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