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3일 오후 3시부터 율곡동 소재 운남중학교 학생 415명을 대상으로 하굣길 학업중단 예방의 날 부스를 운영했다. 2022학년도 학업중단 예방의 날은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뜻을 모아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김천교육지원청, 김천경찰서,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함께 학생들의 학업중단예방 활동을 펼치며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에게 상담기관을 안내하고 학교적응력 향상에 힘을 쏟는다. 이날 행사는 Wee클래스의 요청으로 하교하는 학생들에게 ‘자두야 놀자 (자아성장을 위한 두드림)’ 캠페인을 진행하고 ‘괜찮아 위로 프로젝트’ 안내를 통해 Wee센터에서 진행하는 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 학생·학부모 지원 프로그램, 가족 프로그램 등을 안내했다. 또한 자퇴를 고민하는 학생을 위해 학업중단숙려제와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의 신청방법 및 지원 혜택을 안내했다. 이창희 교육지원과장은 “학생이 있는 곳은 어디든 달려갈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Wee클래스와 Wee센터의 협조 속에서 선한 영향력을 만들어가도록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