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족센터는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8월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도자기 체험 활동과 가정 내 가족사랑 미션 실천으로 진행돼 참가 가족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특히 도자기체험은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개성이 담긴 접시와 컵 등을 직접 디자인하고 채색하며 세상에 하나뿐인 작품을 만들어가는 시간이었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력하며 창의력을 발휘함과 동시에 오붓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가족만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와 함께 진행된 가족사랑 미션 실천은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욱 깊게 만들었다. 각 가정에서는 일상 속에서 가족 간의 사랑을 표현하고 소통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미션들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며 가족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를 마련했다. 사소하지만 따뜻한 실천들이 모여 가족 구성원들은 서로에게 감사와 사랑을 표현하고 행복한 에너지를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천시가족센터 우성(이명화) 센터장은 “이번 8월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며 사랑의 의미를 깊이 되새길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히고 “도자기를 빚으며 예술적 경험을 공유하고 가정에서 직접 사랑을 실천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우리 김천시가족센터는 지역사회 가족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김천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 공동체의 건강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김천시가족센터에서는 한국어교육, 국적취득대비반, 운전면허교실과 같은 이주여성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서포터즈 공부방, 새싹길 장난감도서관, 초등 상시 프로그램 등 자녀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가정은 전화 432-8280으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