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배드민턴 여자부와 유도부, 육상부, 레슬링부 등 4개 종목 창단식이 26일 김천대 체육관에서 열렸다.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열린 이날 행사에는 윤옥현 김천대 총장, 김충섭 시장, 이우청 김천시의회 의장, 박태춘 경북도의회 의원, 이진화·이승우·김동기 시의원과 김하영 경북체육회장, 서정희 김천시체육회장, 조용철 대한유도회장, 이신호 한일교육재단 이사장, 백도현 경북레슬링협회 실무부회장, 백락광 대한유도회 부회장 겸 송설동창회 회장, 최한동 경북배드민턴협회장, 김동열 김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 김천생명과학고 교장, 노광호 김천중앙중 교장, 이광욱 동부초 교장, 어성천 농소초 교장, 권유진 김천대 운동부 후원회장 등 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해 창단을 축하했다. 윤옥현 김천대 총장은 “지지자 불여 호지자, 호지자 불여 락지자(知之者 不如 好之者, 好之者 不如 樂之者)! 어느 누구도 즐기는 사람을 절대 이길 수 없으니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선수들에게 수많은 도전 속에 나는 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으로 즐겁게 도전해 멋진 꿈을 김천대에서 맘껏 펼쳐라”는 창단사로 선수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김충섭 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은 김천대 배드민턴 여자부와 유도부, 육상부, 레슬링부의 창단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대학과 창단 팀 모두의 발전을 기원하고 젊은 선수들에게 김천대와 더불어 김천시를 빛내 달라”는 주문을 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배드민턴부 김민호 감독은 작년 배드민턴 남자부 창단감독을 맡아 새내기 배드민턴부를 빠르게 성장시키며 주요대회에서 준우승하는 등 급성장을 주도한 뒤 올해 여자부까지 창단하면서 명실상부한 배드민턴 명문가의 뼈대를 완성시켰다. 유도부 박창용 감독은 김천출신의 유도인으로 동지고에서 후학을 양성하던 중 김천대 창단팀을 맡게 됐으며 대학생뿐만 아니라 초·중·고 선수들에게도 재능기부를 하며 전력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유도 판에 한 획을 긋겠다는 포부로 부임했다. 육상부 윤일 초대감독은 육상 국가대표로 수년간 활약했으며, 한일여중고의 우수한 성적 덕분에 육상의 도시가 된 김천시에 대학팀 창단으로 더 광범위한 종목에서도 성과를 이뤄 어느 대도시에 못지않은 성적을 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레슬링 창단 감독으로 부임한 김성수 감독은 영남대에서 선수생활과 지도자 생활을 했으며 인생 처음의 금메달을 김천시에서 개최된 전국대회에서 획득하는 인연을 가졌다. 젊은 감독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김천대 레슬링부를 경북 최강을 넘어 대학 최강으로 만들겠다는 창단 소감을 밝혔다. 이날 창단식에는 김천이 낳은 유도스타 최민호 선수와 김재범 선수가 축하영상을 보내와 고향 김천에 대학부 유도팀과 더불어 4개 종목이 창단됨에 스포츠도시 김천이 한걸음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김천 출신 스포츠인으로 김천의 스포츠 성장을 위해 최대한의 힘을 보태겠다고 창단 축하의 변을 밝혔다. 한편 김천대 운동부 140여명 전원은 김천시로 주소이전을 하며 김천시 인구증가 정책에도 큰기여를 하고 있으며 운동부 창단이 김천시 스포츠 유망주의 이탈을 막는 것은 물론 징검다리 역할을 통해 김천시 체육발전의 눈부신 발전을 예약하고 있다.
최종편집: 2025-05-11 14: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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