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릉초등학교 수영부 박○하 학생이 12일과 13일 양일간 열린 초등부 다이빙경기에서 3m스프링, 1m스프링 종목에서 각각 1위로 입상했다. 이번 제12회 김천전국수영대회는 다이빙지상훈련장과 김천실내수영장을 활용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훈련과 동계 합동훈련 등 적극적이고 성실하게 훈련에 참여한 코치와 선수, 학부모와 학교의 협력과 노력의 결실로 이뤄졌다.12일에 진행된 초등부 3m스프링 종목에서 박○하 학생은 압도적 기량으로 훌륭한 연기를 뽐내 타 학교 학생들보다 높은 점수를 얻었다. 2위와 큰 점수 차이를 벌리며 1위를 차지했다. 13일 오전에 열린 플랫폼 경기 도중 발구르기 실수로 인해 한차례 시도가 실격되는 아픔을 겪었다. 나머지 시기를 깔끔하게 끝내 3위를 차지했다. 오전 실수로 인해 정신이 흔들릴 수도 있었지만 마음을 다잡고 오후에 열린 1m스프링경기에서 타 학교 학생들과 경쟁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5월에 있을 전국소년체전의 전초전이 될 수 있는 대회로서 금릉초는 전국소년체전에서 입상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