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립도서관은 제1차 자녀와의 소통을 위한 ‘부모교육 강좌’를 오는 5일 북 큐레이터 이재윤 강사를 초청해 개최한다. 부모교육강좌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을 돕기 위해 부모 역할의 올바른 이해와 실천방안을 제시해 안정적인 가정의 교육환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첫 부모교육은 그림책 테라피와 명상 전문가 이재윤(북 큐레이터)강사를 초청해 ‘책으로 배우는 마음공부’라는 주제로 첫 강연의 문을 연다. 이재윤 강사는 유래 없는 코로나 19로 상황으로 정서적 위로가 필요한 부모들에게 그림책이 주는 따뜻한 위로와 글에 담겨있는 삶의 지혜로 나를 아끼고 돌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줄 예정이다. 더불어 그림책으로 마음과 생각의 중심을 잡고 학부모와 자녀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정화 관장은 “자녀교육의 주체인 부모님들의 정서적 안정이 중요한 시점에 이번 강연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소통하며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부모교육강좌 2차 강연은 15일 오전 10시 ‘미래형 인재의 3가지 즐거움’ 주제로 김민식 전 MBC PD와 함께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gcl.go.kr) 또는 방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김천시립도서관 사서팀(☎054-421-284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