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청 김천시의회 의장은 14일 의성군 청소년센터에서 개최된 제298차 월례회에 참석해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경북 시·군간 정보교환을 했다. 이날 월례회에서는 포항을 기반으로 성장한 포스코그룹이 지주회사로 전환 후 연구시설을 수도권에 설치하려는 행태에 대해 “지방소멸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비판하며 지방에 설치할 것을 제안함으로써 지역사회 상생 협력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어 농어업인의 통일된 의사를 제시하기 위한 공적기구로서 농어업회의소를 설치하기 위해 농어업회의소법의 제정을 촉구하는 결의안도 채택했다. 이우청 의장은 “포스코그룹이 글로벌 기업으로서 성장하고자 함에는 반대하지 않는다. 하지만 사람이 뿌리를 잊지 않는 것처럼 포스코그룹이 근간을 잊지 않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1 17:32:41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제호 : 새김천신문주소 : 경상북도 김천시 시민로 8, 2층 대표이사 발행 편집인 : 전성호 편집국장 : 권숙월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희연
전화 : 054-432-9100 팩스 : 054-432-9110등록번호: 경북, 다01516등록일 : 2019년 06월 25일mail : newgim1000@naver.com
새김천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새김천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