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김천농협은 2021년 농산물 수출 우수 농협으로 선정돼 지난 11일 농협중앙회로부터 농산물 수출 400만불 달성탑을 수상했다.새김천농협은 2016년 대한민국 최초 샤인머스켓 수출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누적 수출액 200억원을 기록했다.주요 수출국은 홍콩 등 10개국. 아시아, 미주 등 전 세계로 수출하는 김천지역 농산물 수출에 1등 공신이 됐다. 농산물 수출에 특히 관심이 많은 새김천농협 신외철 조합장은 국내GAP, 글로벌GAP, 저탄소인증, 할랄인증 등 수출에 필요한 각종인증제도 도입에 아낌없는 지원과 함께 엄격한 품질관리가 수출 400만불 달성에 큰 밑거름이 됐다.신외철 조합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앞으로 샤인머스켓을 비롯한 품종이 우수한 딸기 수출 길을 열어 농산물 수출 800만불 시대를 여는 새김천농협이 되도록 하겠다”는 큰 포부를 밝혔으며 “지금까지 농협을 믿고 따라준 조합원들께 수상의 영광을 돌리며 수출국 다면화와 함께 상품 다변화를 통한 수출 800만불 시대를 같이 열어 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