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임상병리학과에서 12학번 김다겸(경상북도 경찰청), 13학번 한세영(서울경찰청) 졸업생이 경찰청 검시관으로 최종합격했다. 검시관은 외화시리즈물인 CSI를 통해 우리에게 많이 알려져 있으며 많은 학생들이 CSI를 도전하기 위해 임상병리학과를 진학한다. 검시관은 범죄 현장감식, 지문채취, 각종 미세증거수집 및 분석을 통해 사건 수사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는 형사 수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직책이다. 최근 고도화 및 지능화된 각종 강력범죄를 체계적으로 수사하기 위하여 각 지역 경찰청은 유능한 인재를 검시관으로 채용해 수사업무에 투입하고 있다.임상병리학과 김수환 학과장은 “이번에 합격한 두 학생은 재학시절 항상 솔선수범하며 학업뿐 아니라 학과의 많은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모범학생들로 좋은 곳에 취업하게 돼 너무나 기쁘며 많은 후배들이 귀감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대 임상병리학과는 경찰청 검시관뿐 아니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농림축산검역본부 등 다양한 정부 기관에 졸업생을 배출해 위상을 떨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다른 전공계열은 취업이 어려워지고 있는 반면에 임상병리학과는 코로나19 진단업무 쪽으로 많은 학생들이 취업해 K-방역의 주축이 되고 있다.
최종편집: 2025-05-11 09: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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