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남산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3일 평화남산동 자율방재단 단원 10명이 관내 경로당 10개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며 불안감도 높아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된 평화남산동 릴레이 방역은 올해도 계속되고 있다. 이번 방역은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진행해 어르신들의 불안감을 낮추는 데 이바지했다. 단원들은 두 조로 나눠 방역반을 구성해 평화남산동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방역했다. 어르신들의 손이 자주 닿는 출입문 및 창문 등을 닦아내고, 공간 구석구석을 꼼꼼히 소독했다. 또한 경로당에 방문하는 어르신들께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안내했다.
이창도 자율방재단 단장은 “2022년 새해가 시작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단원들과 뜻을 모아 방역활동을 하게 됐다”며 “이번 방역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철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김훈이 동장은 “주민들을 위한 방역활동에 적극 협조해주신 자율방재단 단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경로당 운영에 많은 불편이 있겠지만 계속해서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