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곤 김천시 부시장은 2022년 임인년을 맞아 1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기관 간 연계사업 활성화 및 협력 강화와 건의사항 청취를 위한 경북김천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순방에 나섰다. 김 부시장은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총 10여 곳의 기관을 차례로 방문해 그간의 연계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파악하고 정주여건 관련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발 빠른 신년 행보를 보였다.
이번 순방에서 제기된 혁신도시-원도심 간 자전거 전용도로 연결, 출·퇴근 시간 혁신도시 내 순환버스 운영시간 조정, 조달품질원·교육원 앞 사거리 과속방지를 위한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등 애로사항을 조속하게 해결할 예정이다.
또한 김 부시장은 “다양한 건의사항이 나왔지만 대다수 기관에서 공통적으로 미혼 청춘남녀를 위한‘동고동락 청춘 워크숍’ 개최를 희망해 코로나 시대에도 불구하고 이전공공기관 청년층의 정착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적극 추진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