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의료원 만성질환센터는 지난 12월 20일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2021년 공공의료성과보고회(비대면진행)에서 만성질환관리사업 성과평가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김천의료원 만성질환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만성질환관리사업이란 고혈압, 당뇨로 입․퇴원 및 외래방문 진료를 받는 환자를 대상으로 질병관리 교육과 통합적인 보건복지체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내원환자의 자가관리 역량을 높여 합병증 위험율을 감소시키고 재입원율을 감소시키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에서 시상하는 만성질환관리사업 최우수기관상은 전국 35개 의료원에서 3개소 의료원만 시상하고 있으며 이번 시상에서 김천의료원은 전국 1등이라는 영예를 거머쥐게 됐다. 김천의료원 만성질환센터는 2012년에 사업을 시작해 2015년부터 이번 2020년까지 6년 연속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정용구 원장은 “만성질환관리사업시행 초기부터 내과를 비롯한 담당자들의 꾸준한 환자관리로 6년 연속수상이라는 영예로운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서비스제공으로 지역민들의 만성질환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의료원 만성질환센터는 고혈압환자는 물론 혈액검사상 당화혈색소 8.0이상인 당뇨환자들을 대상으로 투약, 운동, 식이요법에 관한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유튜브채널 자신만만 당뇨교실을 운영하며 지역민들에게 유익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