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중앙고등학교가 2022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하헌균 학생이 서울대 수능최저등급을 통과했고 연세대와 서강대 합격, 성균관대는 장학생으로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천중앙고는 이밖에도 연세대 1명 합격, 성균관대 5명 합격생 중 3명이 장학생으로 선정됐고 한양대 7명, 동국대에는 학과 수석으로 합격해 전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또한 한국교원대 2명, 경인교대 2명 등 교육대에 15명이 대거 합격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렇게 우수한 대입합격 성과는 김천중앙고의 교육 특색 사업인 최정예우수 학생을 지도ㆍ관리하는 솔로몬반 운영에서 찾아볼 수 있다. 솔로몬반 프로그램 중에는 맞춤형 학습관리는 물론, 진로ㆍ진학 컨설팅, 생활기록부 컨설팅, 면접·논술 지도를 받으며 입시전략을 세워주고 꾸준한 자기주도학습관리로 희망 대학 학과에 맞는 역량을 길러준 결과라고 학교 관계자는 말했다. 이번 입시 결과는 김천중앙고의 다양한 입시 지도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고 이를 통해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박복로 교장은 “이번 대입결과가 학생-학부모-교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이며 김천중앙고가 지역 내 우수 공립고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천중앙고는 솔로몬반 운영 외에도 교실수업개선을 통한 학생활동중심 배움수업 전개와 과정중심 평가 및 생활기록부 기록의 내실화, 야간 심화 특강, 맞춤형 진로ㆍ진학 컨설팅을 통해 체계적인 대입 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김천중앙고는 우수한 대학입시 결과를 토대로 2024년 3월 1일 율곡동 신축부지로의 학교 이전을 앞두고 교육 가족이 하나 돼 제2의 도약을 꿈꾸며 오늘도 학생 성장과 학교 발전을 위해 전력하고 있다.